유튜브: 모바일 광고 매출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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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유튜브의 모바일 광고 매출이 지난 6개월새 3배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아직 모바일 광고 시장은 태동 단계임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전체 광고매출읜 약 10%를 유튜브에서 얻어내고 있으며, 10억명 유튜브 사용자중 1/4 정도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감상하고 있다. 이와같은 자료로 추정하면 현재 유튜브 모바일 광고매출은 연간 $350M 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다.

tN insight: 모바일 광고 시장은 향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 대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많이 도전하고 있다. 기기 특성상 사용자가 어디 있는지를 알고 무슨 작업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적재 적소에 맞춰 광고를 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이다. 하지만 제한된 스크린 크기나 사용자의 반감에 대한 우려인지 아직 뚜렷한 승자가 없고 이제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다. 유튜브의 경우에는 데스크탑에서처럼 비디오내 삽입되는 광고가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아직 모바일에 특화된 광고라고 보기는 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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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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