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텍크런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수개의 소규모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이들 개발사의 게임을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를 통해 홍보해주는 대신 게임 매출을 나눠 갖는 구조이다. 이러한 루머에 대해 페이스북은 모바일 게임 디스트리뷰션을 테스트 중이라고만 밝히고,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tN insight: 모바일에서 아직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게임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페이스북은 모바일에서 매출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지상과제를 안고 있고, 카카오톡이나 중국의 위챗등이 게임 플랫폼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페이스북에 큰 자극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페이스북이 징가등과 이룩한 웹 기반의 소셜게임으로 수년전 큰 성공을 했지만, 현재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대부분의 소셜게임들이 카카오톡, 라인, 위챗과 같은 메신저 기반이 지배적인 형태여서, 페이스북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에 도전하는 것은 한 발 늦은감이 있지만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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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이미 광고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적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