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EC가 상점등에서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사들의 얼굴을 순식간에 인식해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VIP Identification이라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미리 저장된 데이터 베이스상의 얼굴과 매칭하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1초내로 식별이 가능하고, 선그라스나 모자등을 착용해도 식별에 큰 어려움이 없다. 상점들은 이런 장치를 통해 돈을 많이 쓸것 같은 유명인사가 방문시 재빠른 행동을 취해 매출을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tN insight: 이런 기술은 꼭 연예인과 같이 유명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란 법이 없다. 시스템 내부에 저장된 얼굴이 일반 사람이면 마찬가지 방법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어떤 상점이든 돈을 많이 쓰는 충성고객의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면 이런 소프트웨어가 무척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은 ‘사생활 보호’라는 윤리적 문제와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이 늘 공존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사진 출처: N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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