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태블릿 웹트래픽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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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네트워크인 Chitika의 월간 웹트래픽 보고서에 따르면, 6월중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입되는 태블릿 웹트래픽의 84.3%가 아이패드라고 하며, 이는 4월과 5월에 비해서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사분기 동안 아이패드의 트래픽 점유율이 증가한데 반해, 아이패드 점유율과 현격한 격차를 보이는 2위와 3위 태블릿인 아마존 킨들은 4월중 7.4%에서 6월중 5.7%로 감소하였으며, 삼성 갤럭시 태블릿도 4.7%에서 4.2%로 감소하였다.

tN insight: 태블릿에서의 이커머스 비율이 스마트폰 보다 월등이 높고, 광고를 활용할 수 있는 여지도 많기 때문에, 광고주나 개발자들은 태블릿의 점유율에 민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는 아이패드의 독보적 위치는 iOS 기반 앱경제와 광고 네트워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다만, 아이패드 출하량 자체가 전년대비 감소한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계열 태블릿과의 경쟁이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는 태블릿 시장의 성장이 예상보다 빨리 정체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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