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플래그쉽 폰 G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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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마침내 그간 소문이 무성하였던 G2 스마트폰을 출시하였다. Optimus G의 뒤를 잇는 플래그쉽 폰으로 가장 큰 경쟁상대는 삼성 갤럭시 S4나 아이폰 5라고 할 수 있다. 5.2 인치 1080p의 스크린에 0.1인치의 아주 얇은 베젤을 가지고 있으며,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전화기 뒷면에 있다는 것이 외관상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다. 하드웨어 사양은 퀄컴의 최신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00으로 무려 2.26GHz 의 클럭 스피드를 자랑하며, 13 메가픽셀의 카메라, 16 혹은 32GB 의 저장용량, 3,000mAh나 되는 밧데리용량 등이다.  OS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이고 LG는 삼성 갤럭시 S4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여 선보였다.

tN insight: 아직 종합적인 리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제품 발표 행사장에서 G2를 만져보고 사용해본 기자들의 첫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특히 하드웨어 사양은 현존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여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보이고, 뒷면의 버튼도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고 쉽게 적응된다는 평이다. 스마트폰 시대 초기 대응이 늦어 다소 주춤했던 LG가 이번 제품으로 현 스마트폰 시장의 양강 체제에 어떤 변화를 일구얼 낼지 주목할만 하다.

관련기사: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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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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