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앱: MyFitness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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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FitnessPal은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를 트랙킹하고 이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등 건강관련 앱 서비스이다. MyFitnessPal은 사용자가 4천만이 넘었다고 하고, 매월 1.5백만 신규 가입자를 추가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이 서비스를 통해 감량한 체중이 1억 파운드 (약 45백만 Kg)에 달한다고 한다. MyFitenssPal은 사용자가 성장함에 따라 자체 서비스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외부 서비스에도 API를 공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회사는 최근 Kleiner Perkins와 Accel로 부터 $18M (약 200억원)의 펀딩을 받아서 전세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tN insight: MyFitnessPal은 자신의 칼로리 섭취 목표를 정하고, 매끼 먹는 식사를 입력하여 칼로리를 계산한다. MyFitnessPal의 식사입력 메뉴에는 잘 알려진 식당/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메뉴가 거의 들어 있어서 거의 정확하게 칼로리 계산이 된다. 집에서 찌게와 반찬을 먹는 한국 사람들에게 한 가지 더 유용한 정보는, MyFitnessPal은 한국계 형제인 Mike Lee와 Albert Lee가 공동창업한 회사여서, 나름 한국식단의 데이터베이스를 잘 갖추고 있다. 여하간 MyFitnessPal이 Open API를 통해 페이스북과 같이 건강 관련 서비스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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