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이 없어지는 현상에 따른 3가지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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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 사라지는 것에 따른 몇가지 시사점에 대해 Gigaom에서 분석을 하였다. 1) 서점이 없어지는 것은 이북 보다는 종이책에 보다 큰 문제이다. 좀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서점이 없어지면서 사람들이 책을 찾을 수 있는 채널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그렇다면 두 가지 옵션에 당면하게 된다: 싼 이북 또는 비싼 종이책. 2) 서점이 없어지는 것은 독자보다는 출판사에 보다 큰 문제이다. 단순히 책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거나 서점에서 구매하는 문제가 아니다. 작가들이 출판사와 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출판사가 유통 채널을 보유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출판이 온라인으로 이전함에 따라, 출판사가 가지는 역할이 모호해진다. 3)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보다 많은 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아마존은 서점 직원 보다 훨씬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가지 판매 유인책을 가지기 때문이다. 다만 종이책은 확실히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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