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hoedazzle과 JustFab이 인수합병 결정이 발표되었다. Shoedazzle은 한국계 미국인인 Brian Lee가 2009년 설립한 회사로 LA지역의 대표적인 패션 이커머스 회사중 하나이다. ShoeDazzle은 총 3번의 펀딩을 거쳐 $66M을 투자받았는데, 2011년 3월 시리즈 C의 펀딩 당시 기업가치는 $200M 이었다. 당시 Shoedazzle은 세가지 전략을 선보였다. 1. 킴 카다시안, 할리우드 스타일리스트등 celebrity를 통한 마케팅 2. 소셜 미디어 3.서브스크립션 모델. 이를 통해 Shoedazzle은 초기에 패션 이커머스 구두 분야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하지만 Bill Strauss가 새 CEO로 부임한 이후부터 회사는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Strauss가 회사의 주요 전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Customer Acquisition 비용과 신발 생산 비용이 급증 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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