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다음주 IFA 행사에서 발표할 G Pad 태블릿 사양을 미리 공개하였다. 8.3 인치의 스크린 사이즈로 아이패드 미니 (7.9인치)보다 약간 큰 정도이다. 해상도는 1900 x 1200 이고,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 탑재된다. 퀄컴의 1.7 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16GB 저장용량, 5MP 카메라등의 스펙을 지녔다. 4분기 중으로 전세계 판매에 들어갈 G Pad는 아직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tN insight: LG는 태블릿 시장이 형성되던 초기에 몇개 제품을 내놓았으나 부진한 판매를 면치 못했고, 한동안 태블릿 시장에서 철수하였다가 이번에 새로 도전하는 셈이다. 그 첫 제품이 풀사이즈 (9-10인치) 태블릿이 아닌 작은 크기의 태블릿이라는 점도 최근 시장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많다. 최근 G2 스마트폰으로 좋은 평을 얻고 있는 LG가 태블릿에서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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