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다음주 화요일 일반사양인 5S와 저가사양인 5C 두 종류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5S의 후속제품을 준비중이고, 후속제품은 스크린 사이즈가 4.8에서 6인치 정도로 예상된다고 보도하였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애플로서는 큰 전략적 변화이다. 애플은 작년에 출시한 아이폰5에서야 스크린 사이즈를 3.5에서 4인치로 키웠는데, 경쟁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여전히 매우 작은 사이즈이다. 스티브 잡스는 “아무도 큰 전화기를 사지 않을 것이라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시장은 이미 스티브 잡스의 말이 맞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애플이 외형에 큰 변화를 주지 않기 때문에, 4.8인치 아이폰이 더 현실적으로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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