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모스버그의 아이폰 5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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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ThingsD의 유명 블로거인 월터 모스버그가 아이폰 5s의 리뷰를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었다. 전반적으로 외관상으로는 큰 변화 없지만 하드웨어 기능과 전혀 새로와진 운영체제를 높게 평가했다. 우선 가장 관심을 모았던 지문 인식 시스템에 대하여 후한 평가를 하였다. 이제껏 써본 지문 인식 기기중 간단하면서도 오작동이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기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주위의 20여명에게 테스트했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아이폰을 열수 없었다고 한다.  카메라 성능은 이전보다 센서의 크기가 커져서 어두운 곳에서의 사진촬영이 확연히 향상되었고 슬로모션 비디오 기능도 잘 작동하였다. 64-bit 프로세서는 아직 그 성능을 제대로 테스트할 앱이 필요한 실정이다.

모스버그는 iOS 7에 대해서도 큰 향상이라고 치켜세웠다. 플랫한 디자인과 폰트등의 변화가 4인치 스크린이 좀 더 커보이게 하는 효과를 거둔다는 평이다. 위에서 당겨쓰는 알림센터나 아래서 끌어올리는 컨트롤 센터등으로 큰 편의 향상을 이룩했고, Siri도 많이 발전했으며, 새로운 아이튠즈 라디오도 언급했다. 하지만 키보드 입력 편의 향상이 거의 없는 점은 좀 실망스럽다는 평을 내렸다.

모스버그는 마지막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잘 조화된 아이폰 5s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관련기사: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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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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