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댓글 체계를 구글플러스를 이용해 개편한다. 이에 따라 시간 순서가 아닌, 작성자와 연관 있거나 의미있는 댓글들이 상위에 노출되는 방식으로 변경되며, 각 댓글의 공개 여부도 댓글을 올리는 이의 설정에 따라 달라진다. 유튜브는 표면상으로 악플로 인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의미있는 댓글과 토론, 공유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지만, 구글의 소셜 네트웍 서비스인 구글플러스를 더 활성화하기 위한 구글의 전략의 일부로도 보여진다.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에는 이미 지난 4월부터 구글플러스 댓글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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