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 항공사인 SpaceX가 또 하나의 로켓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캘리포니아 LA 지역에서 약 150마일 떨어진 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Falcon 9 로켓을 발사하여 궤도진입에 성공하였다. 이 로켓은 작년 5월 플로리다에서 발사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엔진과 파워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엘론 머스크는 발사성공후 트윗에서 “발사가 성공했다. 모든 위성이 궤도에 진입했다”는 말로 자축하였고 “지난번과 이번 테스트로 발사한 로켓을 지구로 귀환시키는 기술을 모두 얻게되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머스크는 로켓을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처럼 반복 사용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고있다. 이럴 경우 우주여행에 드는 비용이 훨씬 절감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