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산이 마치 구글 글래스와 흡사해 보이는 제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3E 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GPS 정보등이 운전자의 눈앞에 펼쳐지는 기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니산은 제품 컨셉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하였고,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도쿄 모터쇼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니산은 지난 9월 이미 자체 제작한 스마트시계도 선보인바 있다. 이 스마트 시계는 자동차의 성능 측정치와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등을 관찰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N insight: 최근 미국에서 한 여성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운전하다가 경찰로부터 범칙금을 부여받은 적이 있다. 따라서 3E와 같은 제품이 실용화되기까지는 안전문제나 관련 법규 제정등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니산은 현재 미국에서 LEAF로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최근 “2020년 까지는 무인 자동차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하는등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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