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시드니 대학교에서 소몰이꾼을 대체하는 로봇을 개발했다. Rover라 불리는 이 로봇은 목장에서 보통의 소몰이꾼처럼 소들을 한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영상을 보면 소들이 로봇의 움직임에 따라 잘 반응함을 알 수 있다. 동영상에서 소개한 로봇은 사람이 리모트로 작동한 것이지만, 향후 GPS와 알고리즘을 적용해 스스로 판단하여 소몰이를 하는 로봇을 낼 계획이다. 사람이 소몰이를 하는 것보다 로봇의 움직임이 페이스가 더 규칙적이여서 오히려 소들의 건강에 더 좋다는 주장도 있다.
관련기사: Venture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