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랍박스, 8조원 이상 평가액으로 펀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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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드랍박스가 8조원 이상의 평가액으로 펀딩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와 같은 사실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며, 현재 2억 5천만불 가량의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고 알렸다. 8조원 평가액은 오늘 주주승인을 통과한 노키아의 평가액 ($7.2B) 보다도 높다. 드랍박스의 작년 매출은 $116M 이였고, 올해는 약 $200M (약 2200억)을 달성할 예정이다. 드랍박스는 실리콘밸리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중의 하나이고 성장세가 좋지만, 역시 숫자만 놓고 본다면 8조원 평가액은 매출에 비해 정말 높은 수준이다. 또 구글과 아마존등이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어 앞으로 드랍박스가 얼만큼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들도 있다.

관련기사: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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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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