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Google Play Newsstand> 라는 이름의 앱을 출시하였다. 구글은 본래 플립보드 카피캣인 <Google Currents>라는 앱과 잡지 구독용인 <Google Play Magazines>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에 통합하여 뉴스스탠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뉴스스탠드에는 1900여개의 무료/유료 출판물이 있고, 이중에는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뉴요커, 와이어드 등과 같은 굵직한 신문과 잡지등이 포함된다. 구글은 “당신이 관심있어할 만한 뉴스를 먼저 보여주고, 점점 더 많이 사용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라는 말로 사용자의 행동분석에 따른 personalization에 대한 암시를 비쳤다.
tN insight: 플립보드와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점, 안드로이드에서는 유료 콘텐츠 구매율이 떨어지는 점등으로 볼때 이 앱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이 앱에서 유료구독하는 신문은 이 앱으로만 구독 가능하고 신문사의 앱에서는 볼 수 없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관련기사: AllThingsD,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