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6,7월경 프라임 회원에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파이, 판도라, 애플, 구글 등이 제공하고 있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에 아마존도 가세하게 된다. BuzzFeed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서비스는 기존 연간 99불 회비를 내고 2일 배송 서비스를 받는 프라임 회원의 추가 혜택 – 스트리밍 비디오, 전자책 무료 대여 – 에 더해질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워너 뮤직 등이 아마존과 라이센스 협상을 마쳤다고 한다. 단, 6개월 이상된 음악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tN insight: 음악을 듣는 트렌드가 개별 앨범이나 곡을 구매하는 것에서, 보유하지 않고 스트리밍으로 듣는 쪽으로 계속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이 Beats를 인수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인수할 수밖에 없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아마존도 mp3 음악을 판매하는 데에서 나아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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