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생체신호를 측정하여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셔츠를 출시했다. 이 셔츠는 운동을 할 때 심박동수를 측정하여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송하기 위해 대만의 스마트 의류 전문 회사 AIQ와 제휴하여 개발되었다. 심박동수는 특별히 제작된 전도성 섬유(conductive fiber)로 모니터되고, 심박동수 정보를 스마트폰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전송하기 위해 조그만 박스에 담긴 인텔의 에디슨 마이크로 컴퓨터를 사용한다.
비슷한 스마트 셔츠가 얼마전 캐나다의 몬트리올에 위치한 OMsignal이라는 회사에서 개발되었다. (위의 그림 참조) 이 셔츠는 분당 심박동수와 호흡수를 모니터해서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tvN insight :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손목에 차는 밴드를 넘어 실제로 입는 옷을 특수섬유로 제작하여 만든 스마트 셔츠가 과연 스포츠계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을지 사뭇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