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창업자인 이상원씨가 미국에서 만든 스타트업 Qeexo가 최근 실리콘 밸리 VC인 Sierra Ventures로 부터 230만불의 펀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의 UI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Qeexo의 FingerSense 기술을 이용하면 손가락끝으로 터치할때와 손가락 관절(knuckle)로 터치할 때를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상시 일반 터치와 같이 손가락 끝으로 사용하다가,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를때 나타나는 팝업 메뉴를 띄우고 싶다면 관절을 이용해서 터치한다. 이 기술은 본래 카네기 멜론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것으로 Qeexo가 이를 라이센스 받아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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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열심히 드래그하다가 아플때 관절을 사용하곤 하는데, 앞으로는 안그래야 될 것 같네요. 얼른 상용화되길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