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월요일)는 연중 온라인 쇼핑매출이 가장 큰 날이다. IBM의 조사보고서에 나타난 2013년 사이버 먼데이의 주요 사항을 정리해보면:
– 온라인 쇼핑 신기록 경신: 2012년대비 매출이 20.6% 증가하였으나, 평균구매액은 $128.77로 전년대비 1% 감소.
– 상위 5개 도시: 뉴욕, 워싱턴DC, LA, 시카고, 아틀란타
– 모바일 쇼핑: 모바일 트래픽은 온라인 트래픽의 31.7%로 전년대비 45% 증가. 모바일 매출도 전년대비 55.4% 증가로, 온라인의 17% 증가대비 높은 수준 기록.
– 스마트폰은 검색, 태블릿은 구매: 스마트폰은 온라인 트래픽의 19.7%를 차지하고, 태블릿은 11.5% 차지. 하지만 매출 측면에서, 태블릿은 전체의 11.7%를 차지한데 반해, 스마트폰은 5.5% 차지. 태블릿 사용자는 평균구매액이 $126.30인데 반해, 스마트폰은 $106.49.
– iOS vs. 안드로이드: iOS 사용자의 평균구매액은 $120.29이고, 안드로이드는 $106.70. iOS 트래픽은 전체 트래픽의 22.4% 차지한데 반해, 안드로이드는 9.1% 차지.
– 페이스북 vs. 핀터레스트: 페이스북을 통해 들어온 사용자가 핀터레스트에 비해 평균구매액이 6% 더 높음. 페이스북에서 들어온 사용자의 구매전환율이 핀터레스트에 비해 38% 높음.
tN insight: 연중 다양한 세일기간이 있고, 사이버 먼데이때 살 수 있는 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있지만, 사이버 먼데이는 전국가차원에서 일종의 죄책감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윈도우를 만들어준 느낌이다. 사이버 먼데이에 쇼핑을 전혀 안한 사람의 입장에서, 싸게 사는 것 보다 안쓰는게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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