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애플의 씨리와 같은 음성인식 도우미 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라는 매체가 입수한 비디오에 의하면 한 운전자가 야후 로고가 새겨진 특정 앱을 음성으로 조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운전자는 음성으로 교통 정보를 받고, 친구에게 늦을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 작성뿐 아니라 특정 부분을 수정하는 것까지 보여주는 인상적인 데모이다.
tN insight: 야후는 물론 공식적으로 이 소문에 대해 확인해 주고 있지 않지만, 얼마전 자연어 처리 회사를 하나 인수한 적이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마리사 마이어 CEO는 항상 야후 제품에 개인화 (personalization)을 강조한 만큼 음성인식 도우미의 가능성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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