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공식적으로 4K 영상 지원을 공표하였고 다음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CES 행사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4K는 현재 Full HD영상보다 화소수가 4배 많아 그만큼 선명한 영상을 자랑한다. 유튜브는 다른 많은 회사들이 4K에서 사용하는 H.265 비디오 코덱 표준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해온 VP9 을 사용할 계획이다. 구글은 VP9 코덱이 4K 영상에서 전송해야 하는 데이터가 H.265에 비해 약 절반 정도라고 주장하며, 현재 LG, 파나소닉, 소니등과 손잡고 VP9 방식의 4K영상을 시연할 계획이다.
tN insight: 지난 수년간 CES에서 3D TV가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3D TV가 여러가지 실효성 문제와 어지러움증 유발등의 이슈로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는데 실패하였고, 그 자리를 4K TV들이 메꾸기 시작하였다. 올해도 삼성, LG, 소니등 대형 제조사들은 앞다투어 4K TV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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