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유 경제의 새 바람을 몰고온 스타트업 Uber의 핵심 멤버인 Oscar Salazar가 새 회사를 기획하고 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 회사의 주 서비스는 ‘온디맨드 의사’가 될 전망이다. 즉, 환자가 집에서 전화를 걸어 의사가 집에 오게 하는 것이다.
그는 “이 서비스는 Uber와 비슷하게 작동할 것이다. 단, 차가 오는 대신 의사가 당신에게 올것이다” 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의사의 가정 방문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상위) 1%의 환자가 첫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향후에는 수련의만 보내서 심층 진단이 필요한지만 파악하는 저가형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다.
tN insight: 방문 진료는 물론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현재 여러가지 이유로 웬만한 부자에게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아니다. Uber의 리무진 서비스가 그랬던 것 처럼, 사람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비싼 가격에라도) 손쉽게 주문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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