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Kabam, 1년새 매출 두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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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게임회사 Kabam이 2013년 매출을 $360M (3천 6백억원 이상) 으로 발표하였다. 이는 1년전과 비교했을때 두배 수준이여서 큰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Kabam은 본래 페이스북 기반의 소셜게임에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매출의 70%정도가 iOS와 안드로이드 게임에서 나올만큼 모바일로 전환이 잘 되어 있는 상태다.

Kabam은 지난번 펀딩때 $700M (7천억원 상당)의 valuation에 펀딩을 받은 기록이 있다. 현재 게임 업계에선  <캔디 크러쉬 사가>를 만든 King과 함께 몇 안되는 IPO 후보로 꼽히고 있다. Kabam은 올해 안으로 IPO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있다.

tN insight: 징가의 IPO이후 저조한 실적때문에 게임업계의 IPO가 쉽지 않았다. 특히 한번 히트 게임을 낸 회사가 지속적인 히트작을 내놓을 수 있냐는 질문이 많이 대두되었다. 그런면에서 <캔디 크러쉬 사가>의 King도 리스크가 큰 편이여서 IPO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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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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