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밤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숙면과 다음날 능률에 큰 방해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라는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 밤 9시 이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수면시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짧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느끼는 피로가 심해서 다음날 능률 (work engagement)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되었다. 연구진은 비슷한 조사를 노트북, 태블릿, TV 등과 같은 다른 전자기기에서도 실행했는데 역시 결과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밤중에 전자기기 사용은 숙면에 방해). 하지만 전자기기 중에서도 스마트폰이 잠을 방해하는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나 특히 주의를 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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