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가 예상대로 Satya Nadella를 새 CEO로 임명하였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을 지낸 인물로, 외부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었다.
한편 빌 게이츠 창업자는 이번에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며 회사에서 기술 고문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는 앞으로 회사의 제품관련 자문 역할을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릴 전망이다. 여전히 이사회 임원으로는 남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회 의장직은 전 시만텍 CEO인 John Thompson이 맡게 되었다.
Nadella 신임 CEO는 오늘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리가 속한 산업에서는 전통은 대접받지 못한다. 오직 혁신만이 존중받는다” 라는 말로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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