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시각화 해주는 스타트업인 Vizify를 인수했다. Vizify는 포트랜드시에 위치한 5명으로 구성된 작은 회사로 이번 인수의 가격이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Vizify는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포그래픽스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통계 수치 분석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야후는 Vizify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5명의 직원은 야후로 흡수될 예정이여서 전형적인 Acqui-hire (인재 영입용 인수)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하지만 야후가 Vizify에서 얻은 기술과 아이디어로 텀블러와 같은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시각화 작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관련기사: Geekwire
페북의 소셜미디어 데이터는 어떻게 얻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