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용 실시간 중계 앱 등장

livestream google glass

사용자가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구글 글래스 용 ‘라이브 스트림’ 앱이 나왔다. 동영상 솔루션 제조업체 Livestream 은 ‘Ok glass, livestream’이라는 말만으로 곧장 동영상 중계를 시작하는 앱을 공개했다. 이 회사 공동창업자 Phil Worthington은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를 통해 전 세계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이브스트림은 실시간 중계 기능 외에, 중계를 시청하는 사람의 반응을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중계를 보는 사람이 코멘트를 달면 구글 글래스 사용자의 시야에 팝업이 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tN insight: 구글 글래스와 비슷한 촬영 기능을 가진 기기는 많다. 눈 앞의 화면을 중계하는 기능이라면 액션 캠코더 Go Pro로도 할 수 있다. 화질은 Go Pro 가 월등히 좋다. 실시간 중계를 위해서라면, 전문기기인 Go Pro쪽이 낫다. 구글 글래스가 새로운 웨어러블 시장을 열기 위해서는 동영상 중계가 아닌 새로운 뭔가가 필요하다.

출처: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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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테크 블로거. 디지털 콘텐트, 야구, 미디어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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