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유 경제로 유명한 Uber가 내일 부터 택배 서비스에 들어간다. UberRUSH 라 불릴 이 서비스는 사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다는 점만 빼면 거의 전통적인 택배 서비스와 비슷하다. 앱을 이용해 택배를 신청하면 자전거를 탄 배달원이 이내 물건을 가지러 오고 뉴욕내의 웬만한 지역에 1시간내 배달된다. 가격은 기본이 $15불에 이동거리에 따라 변화가 있다. 배달원이 걷거나 자전거로 배달해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품목은 제한될 수 있다. 배달원들은 1시간에 $20~30불 정도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각종 금융회사와 로펌이 즐비한 뉴욕에는 이미 여러 형태의 택배 서비스가 존재하는데 Uber가 과연 어떤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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