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안드로이드 잠금화면 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Cover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에 첫 서비스를 론칭하였고, 지금까지 사용자는 수십만정도여서 아직 그다지 많이 알려진 앱은 아니다. 이번 인수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트위터는 일단 Cover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그대로 둔다고 밝혀, 바로 앱을 닫지는 않을 것임을 비쳤다.
Cover는 안드로이드 잠금화면을 커스터마이징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시간과 장소에 따라 적절한 앱을 잠금화면에 추천해 줘서, 사용자가 여러 앱들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도와준다. 아직 트위터가 Cover 앱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불분명하지만, 트위터가 모바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여러 매체들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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