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운동량 트래킹 앱 무브스(Moves)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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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스는 핀란드의 ProtoGeo Oy 사에서 만든 앱으로 어디를 방문했는지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매일 운동량을 트래킹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페이스북은 그 회사와 앱을 인수했고,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브스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무료앱으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속도계(accelerometer)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걷고, 뛰고, 자전거를 타고, 드라이빙한 것을 자동으로 트래킹하여 스마트폰 화면에 운동량을 보여준다.

무브스의 주요 인력들은 페이스북 본사로 합류할 예정이고, 인수후에도 단독앱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tN insight: 페이스북의 무브스 인수는 성장하고 있는 피트니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시도로 생각된다. 당장은 별도 앱으로 서비스를 하겠지만, 향후 페이스북과 연동하여 서비스 할 경우에도 폭발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기사: CNet,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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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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