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연구에서 최신 기기 (gadgets)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배우들을 고용해서 직업 인터뷰 세팅으로 실험하였는데, 한 그룹에는 배우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스케줄을 적었고, 다른 그룹에서는 종이 달력에 적었다. 이 인터뷰를 관찰한 사람들은 전자기기를 사용한 지원자에게 훨씬 후한 점수를 주었다. 그리고 다른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비슷한 종류의 이력서를 읽게 하였는데 ‘취미’란에 테크관련 취미거리가 있는 지원자들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가상의) 지원자가 여성일 수록 ‘테크 효과’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tN insight: 테크 기기를 가지고 다니거나 쓸 줄 안다고 실제 직업 능력이나 리더쉽이 뛰어나다고 관련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인터뷰와 같이 짧은 시간안에 인상이 정해지는 경우에는 일종의 한가지 데이터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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