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있는 스타트업 회사인 오시아(Ossia)에서 충전 스테이션으로부터 반경 40 feet(12m) 떨어진 곳에서도 무선충전이 가능한 Cota란 기술을 선보였다. 12m 거리는 4월에 KAIST 임춘택 교수 연구진이 선보인 5m 기술을 2배이상 뛰어넘는 거리이다.
이 기술은 전력을 송출하는 충전 스테이션과 작은 임베디드 충전기로 구성되고 동시에 여러 개의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와 유사한 대역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보내기 때문에 안전하고, FCC 규격 승인은 대기중에 있다.
tN insight: 무선 충전 기술은 홈네트웍, 웨어러블 시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기술이 더 발전된다면 전기자동차 시장과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한 거리에서 충전이 된다는 것이 놀랍긴 하지만 충전 스테이션의 크기를 줄일 수 없어서 고정해야 한다면 충전 방식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임베디드 충전기가 USB동글처럼 좀 더 작아져야 현실성이 있어 보인다. 더 나아가 임베디드 충전기가 스마트폰안으로 들어간 제품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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