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미디어랩에서 근무하는 Anirudh Sharma는 인도 방문시에 여러 도시의 심한 오염에서 착안하여 매연에서 생기는 그을음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 프린터를 개발하였다.
이 프린터는 HP C6602 잉크젯 카트리지와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연결하여 100dpi 수준으로 인쇄할 수 있는 것을 시연했다. 잉크 생성시 알콜, 오일 기판과 그을음을 사용하고, 생성된 잉크는 저급이긴 하지만 흑백문서를 문제없이 인쇄할 수 있다.
http://vimeo.com/87233029&w=640
tN insight: 잉크를 생성하는 과정이 다소 번거롭고 글씨 번짐 현상이 없을까 다소 우려가 되지만 버려지는 물질을 이용한 재활용 분야의 좋은 예로 보인다. 얼마전 중국에서는 잉크대신 물을 사용한 워터젯(Water-jet) 프린터 기술을 선보였는데 환경을 생각한 기술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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