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능과 태양광 충전을 갖춘 자전거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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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능을 가진 새로운 자전거 자물쇠가 출시되었다.  Velo Labs라는 회사에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내장하여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Skylock(스카이록)이라는 자전거 잠금장치를 만들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열쇠없이도 잠그고 풀 수 있으며, 누군가가 스카이록을 오래 만지거나, 끊어버리려고 할 때 사용자에게 경고신호를 전해준다. 이 스카이록이 가지는 다른 스마트 자전거 잠금장치와의 차이는 바로 태양광을 이용해서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없도록 한 점이다. 1시간 충전으로 일주일 간 전원이 지속되고, 완전히 충전을 했을 때는 한 달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또한 내부의 accelerometer(가속도) 센서를 이용하여 자전거 사용자가 사고를 당할 시에 등록된 친구에게 응급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있다. 현재 시범가격으로 159불에 판매하고 있다.

tN insight : 카페 근처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지만, 와이파이 신호의 범위를 넘어서는 장소, 예를 들면 도서관에 자전거를 세워놓을 경우 과연 효용성이 있을지 의심된다.

관련기사 : IEEE Sp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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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Wi-Fi/Bluetooth 및 통신관련 RF/Analog 칩 설계 엔지니어, 기술과 사회의 상호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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