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뉴욕의 행사에서 12인치의 대형 태블릿을 공개하였다. 이름은 서피스 프로3 (Surface Pro 3). 해상도는 2,160 x 1,440 으로 HD급 이상이고, 고급형 프로세서인 인텔 Core i7까지 장착가능하다 (i3 장착 모델도 있음). 두께는 9.1mm 로 꽤 얇은 편이며 무게도 800g 으로 크기에 비해 가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버전보다 조절각도가 더 자유로운 킥스탠드도 있고 키보드 커버와 펜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모델에 비해 트랙패드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i3 프로세서와 64GB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하는 기본 모델이 $799이고, 사양 업그레이드에 따라 올라간다.
tN insight: 서피스 태블릿이 과연 MS의 바램처럼 ‘노트북 킬러’가 될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실패였다. 혼란스러웠던 윈도우즈 8 사용자 환경도 문제였지만, 커버가 되는 키보드의 감도 영 어색했다. 이번 서피스 프로3 제품에 관한 리뷰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사항들을 볼때 혁신적인 변화라기 보다는 단계적인 진화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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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까진 아니여도 계속 진화된다면 매우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