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Dropcam 인수로 홈시큐리티 시장 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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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카메라 스타트업인 Dropcam 인수를 고려 중이다.  The Information은 구글의 Nest 디비전이 홈시큐리티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며, 그 일환으로 Dropcam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Dropcam은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며 동명의 모니터링 카메라를 149불/199불(Pro)에 판매하고 있다.  Dropcam을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카메라에 찍힌 비디오를 실시간으로 웹브라우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링 외에 실시간 음성 채팅, 모션디텍션, 이메일 및 스마트폰 앱으로 알람 전송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Dropcam은 작년 7월에 3,000만불의 Series C 펀딩을 유치하여 현재까지 총 4,780만불의 펀딩을 유치하였다.

애플 또한 내달 스마트 홈 플랫폼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이 시점에, Nest를 중심으로 홈테크놀로지 섹터를 공략하려는 구글의 움직임이 흥미롭다.

관련기사: The Verge, CNET,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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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기계학습, 예측모델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 동향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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