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싱가폴우체국 (SingPost) 에 US$250M을 투자, 10%의 지분을 인수했다. 알리바바와 싱가폴우체국은 물류유통 조인트벤쳐 또한 준비중이다.
알리바바는 싱가폴우체국을 통해서 싱가폴우체국이 이미 진출한 동남아시아/일본/호주를 포함한 13개 국가에 확장을 도모하고, 싱가폴우체국도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싱가폴우체국은 이미 약 1/4의 매출이 전자상거래에 연관되어 있다.
지난 12월 알리바바는 전자기기 회사 Haier Group과 물류업종에 US$360M을 투자한 바 있다.
tN Insight: 알리바바는 벤쳐캐피털 같은 투자를 몇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투자와 조인트벤쳐는 알리바바의 고유 전자상거래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인 점이 흥미롭다. 유통과 배달은 전자상거래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싱가폴우체국이 알리바바의 현재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적은 것을 생각하면, 가격이외에 많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겠다. 그리고 중국이나 인도처럼 아직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이 없는 동남아시아에서 알리바바의 선전을 기대 할 수도 있겠다.
관련기사: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