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t가 $32B (약 32조원)에 T-Mobile을 인수하기로 협상이 타결을 이뤘다. 이제 FCC등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규제 기관의 승인을 못 받을 경우, T-Mobile은 $1B의 위약금을 받게 된다.
현재 T-Mobile의 67% 를 보유중인 Deutsche Telekom은 인수 이후 합병된 회사의 약 20%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스프린트의 최대주주는 소프트뱅크다.
tN Insight: 스프린트의 티모바일 인수가 승인되면, 여러면에서 미국의 통신사업에 큰 지각변동이 이루어질 것이라 본다. 티모바일은 최근 “Un-carrier” 캠페인으로 기존의 많은 AT&T와 Verizon의 가입자들을 티모바일에 가입하도록 하면서, 가격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티모바일의 최근 성장이 AT&T에게 받은 $1B 위약금으로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티모바일에게는 어떤 면으로 봐도 좋은딜이다. 소프트뱅크/스프린트가 티모바일의 공격적인 캠페인을 계속할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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