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깨지지 않는 아이폰 6의 ‘사파이어 글래스’

iphone 6 glass knife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6의 부품들이 유출되면서 관련사항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아이폰 6는 이전보다 상당히 커진 4.7 인치의 스크린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한데, 스크린에 쓰일 ‘사파이어 글래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블로거가 아이폰 6의 사파이어 글래스를 입수하여 여러 테스트를 실행한 영상을 올렸다.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종이처럼’ 얇고, 투명도가 100%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리고 열쇠와 끝이 날카로운 칼로 스크래치를 내려했으나 글래스에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 심지어 칼로 찌르듯이 글래스를 공격했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다. 게다가 글래스 한쪽 끝을 발로 밟고 강한 힘을 줘서 90도 가까이 구부렸지만 깨지지 않았다. 이 테스트 영상을 올린 블로거는 “내가 이 글래스를 깰 방법은 전혀 없었다”라고 그 내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tN insight: 주위에 깨진 화면의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을 흔히 보게 된다. 글래스를 교체하는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단한번의 실수로도 쉽게 깨지고 금이가는 현재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볼때 사파이어 글래스는 크게 발전한 셈이고 아이폰 6의 주요한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 6는 많은 사람이 고대한 커다란 화면과 사파이어 글래스, 그리고 iOS 8으로 무장할 것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현 스마트폰의 경쟁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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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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