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스마트폰 게임 Flappy Bird가 ‘퍼스널 컴퓨터의 효시’격인 애플 II 컴퓨터에서 구현되었다. 한 개발자가 6주간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만들어 낸 것. 초당 프레임은 60장이며 사운드 효과도 있다. 지금은 구경조차 힘든 5.25 플로피 디스크에 게임을 담을 수도 있다고 한다. 1977년 나온 애플 II 컴퓨터에서도 이런 게임이 구현될 수 있다는것도 신기하지만, 이런 발상 자체도 신선하다. 애플 II 컴퓨터가 없는 사람은 웹 에뮬레이션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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