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장벽이 컴퓨터의 지능이 발전함으로 무너지는 시대가 올까? 지난 몇년 간 마이크로소프트과 구글등 머신러닝등을 이용해서 통번역 엔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실제로 스카이프 채팅 상에서 실시간 통역을 해주는 등 그 기능이 많이 발전해 왔다. 하지만 그 실효성을 보자면 아직도 많이 발전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구글이 결국 소비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크라우드소싱 형식으로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번역을 가르치면 번역 엔진이 이를 배우고 더 효과적인 번역을하게 된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요지다. 구글은 나아가 개개인의 기여가 실제로 얼마만큼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tN insight: 실제로 이와 같은 크라우드소싱으로 번역 엔진의 인공지능 학습시키는 것은 새로운 일은 아니다. 이미 보안 접속의 한 표준이 되고 있는 CAPTCHA 를 개발한 Luis von Ahn 교수가 이미 언어를 함께 배우며 이와 비슷한 노력을 하는 스타트업 Duolingo를 시작했다. 크라우드소싱이 분명 인공지능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구글은 실제로 사용자들이 이에 활발히 기여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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