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imote: 웨어러블을 넘어 니어러블(Nearable)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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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시대가 다가오면서 Estimote라는 회사가 ‘스티커’ 개념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주변을 감지할 수 있다는 뜻의 니어러블(Nearable) 혹은 Beacon이라고도 불리는 이런 종류의 기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붙여두면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동되고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박물관의 특정 전시물 앞에 이 기기를 부착해 두면 그 전시물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Estimote가 다른 Beacon과 비교했을때 가진 중요한 특징은 스티커안에 가속도계와 온도계가 있어서 더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영상의 예에서 보듯, 스티커를 자전거에 부착해 이동경로와 속도등을 추척할 수 도 있고, 리테일에서는 특정 전시 상품을 사람들이 얼마나 들어보고 관심을 가지는지도 기록할 수 있다.

개발자용으로 출시된 이제품은 10개 스티커 묶음이 $99불이고 현재 선주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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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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