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런던에 기반을 둔 모바일 앱 설계와 개발을 하는 회사인 Fueled는 가까운 미래의 스마트폰 특징 6가지를 소개하였다.
1. 점점 커지는 디스플레이
아이폰 6에서 4.7인치와 5.5인치로 기존 아이폰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고사양 스마트폰은 경쟁하다시피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있다. 구글도 태블렛과 스마트폰의 하이브리드인 패블렛에 가까운 5.9인치로 준비를 하고 있다.
2. 배터리 사용시간 개선
스마트폰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이다. 각 업체들은 다양한 해결 방안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 갤럭시 S5의 경우에는 초절전 모드(Ultra Power Saving Mode)를 두어 10%의 배터리 소모로 24시간 대기시간을 구현하였다. 이와 같이 기존 배터리를 활용하면서 내부 운영을 통해서 기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방법 이외에 Wysips이 사용하는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기술 같이 태양에너지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늘리는 방법들이 있다.
3. 부품 교체 가능한 모듈식 스마트폰
스마트폰의 각 부품을 기호에 맞게 바꿀 수 있는 기능으로 오래된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품만 교체하기 때문에 내가 불필요한 기능의 부품들 (예를 들면, 지문인식 기능이나 고사양 카메라 등)에 비용 지불을 하지 않아도 되고 쓸데없이 스마트폰을 버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환경보호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는 이와 같이 방식의 첫 번째 시도이다.
4. 변신되는 스마트폰
Asus의 트랜스포머 북 V 같이 태블렛과 랩탑 기능에 스마트폰 기능의 3-in-1제품이 늘어나고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를 호환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갈 것이고 결국 스마트폰의 기능이 PC 기능까지 점차 확대될 것이다.
5. 워키토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GoTenna 는 스마트폰 네트웍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 50 마일 (80km) 안에 있는 GoTenna 사용자들간 문자를 보낼 수 있고 워키토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스마트폰과 GoTenna는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조난을 당했을 경우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장치로 현재는 $300불대로 고가이지만 점차 가격은 떨어질 것이고 스마트폰 안으로 기능이 들어갈 것이다.
6. 나만의 스마트폰
3D 프린팅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스마트폰에도 이 기술을 적용하여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이미 노키아가 루미아 820의 스마트폰 커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tN insight: 위 기능 이외에도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또는 프로젝션 기능의 진화, 음성인식의 진화, 동작인식의 진화 등이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다양한 센서 기능의 추가, 의료 진단 기능 추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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