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obile, 모든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콜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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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현지 시각 9월 10일, T-Mobile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콜링 (Wi-Fi calling) 및 문자 메세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T-Mobile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T-Mobile 기지국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한 전화와 문자 메세지 송수신까지 가능해진다. 더불어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Gogo Inflight과의 협업 관계 또한 발표되었다. 와이파이 콜링 정책의 일환으로 Gogo 인터넷이 제공되는 항공에서는 와이파이 통신망을 이용한 문자 메세지 서비스가 모든 T-Mobile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T-Mobile이 진행해온 “Un-carrier” 시리즈 중 일곱번째다. 미국 주요 핸드폰 통신사들에는 비싼 요금제만을 제공하고 터무니없이 비싼 국제 전화/문자 사용료를 부과하는 등 골칫거리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정 기간이 길고 위약금이 비싸 고객들이 통신사에 발이 묶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1년 반 동안 T-Mobile은 여러가지 파격적인 제안을 해가며 다른 주요 통신사들과 차별화된 “Un-carrier”이라는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T-Mobile로 통신사를 변경하면 다른 통신사의 위약금을 대신 물어주는 정책이나 Spotify를 비롯한 몇몇 음악 스트리밍 앱 사용은 한 달 데이터 사용량에 포함시키지 않는 정책 역시 “Un-carrier” 시리즈의 일부다.

tN insight: 파격적인 정책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선뜻 T-Mobile로 통신사를 변경하지 못했던 건 통화 품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와이파이 콜링이 생김으로써 기지국이 없어 서비스 지역이 아니었던 곳들이나 외벽이 두꺼워서 전화가 쉽게 끊기던 곳들에서 양질의 통화가 가능해질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T-Mobile이 와이파이 콜링을 제시한 건 훌륭한 한 수 같다.

관련 기사: TechCrunch,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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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Engineer at Oracle Hardware Management Pack team. Twitter: @jessiec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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