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m은 보낼 사람이 지정한 사람들과 사진 공유하는 앱으로 일종의 사진용 스냅챗이라 할 수 있다.
Xim의 가장 큰 특징은 스냅챗과는 달리, 수신자는 별도의 앱을 깔 필요없이 브라우져를 이용해서 보낸 사람이 보는 것과 동기를 맞춰서 슬라이드쇼 형태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보낸 사람이 사진을 확대하면 받아보는 사람의 사진도 확대됨). 그리고 스냅챗과 같이 사진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볼 수 없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폰에서 무료로 설치 가능하고,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들을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다. 한번에 최대 50개 사진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tN insight: 필자폰에 설치하여 간단한 테스트를 해봤는데, 복잡한 절차없이 간편하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존에 다른 방식으로 사진을 공유하던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공유한 사진들이 보호가 되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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