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om에 기고한 한 블로거가 Payscale.com에 산재한 수천명의 프로그래머들의 연봉을 분석하였다. 지역별 차이는 물론, 프로그램 언어별 차이도 나타났다.
우선 직업의 타이틀과 스킬레벨로 분류했을 경우 “iOS Principal Software Engineer”가 평균 연봉 $128,000 (약 1억 3천만원가량)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125,000를 기록한 “Java Principal Software Engineer” 가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두 경우 모두 상당한 경력을 축적한 레벨의 개발자라고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Node.js 개발자가 상위에 랭크되어 이 언어에 대한 높아지고 있는 수요를 반영했다.
지역별로는 역시 산호세 지역을 중심으로한 실리콘 밸리 지역이 평균 연봉 $108,777 (약 1억 1천만원 상당)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시애틀 지역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등 위치)과 뉴욕시가 이었다. 연봉이 높은 지역은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높다는 점도 있지만, 지역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는 점도 작용한다.
그리고 Payscale.com 에 리포트된 프로그래밍 언어별 개발자 종류에서는 자바나 자바스크립트 개발자 수가 다른 언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tN insight: 미국내 연봉이 높은 주요 도시들은 물가나 세금도 매우 높아서, 한국과 단순 비교 하기는 어렵다. 하나의 참고자료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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