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헬스케어 분야를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9월 리프트랩스를 인수했다. 리프트랩스는 수백 개의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이 스푼을 개발했고 손떨림이 있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파킨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기본 원리는 손 흔들림을 감지하면 즉각 균형을 맞춰 주도록 보정하는 것으로 평균 76% 정도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리프트랩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295(30만원)이다.
전 세계적으로 손떨림이나 파킨슨 병을 가진 사람들은 천만 명이상으로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의 어머니도 파킨슨 병을 앓고 있다. 세르게이는 이 병의 퇴치를 위해 $50M(500억원)을 기부하였는데, 리프트랩 인수하고는 무관하다.
리프트랩은 4명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마운틴뷰 구글 캠퍼스로 옮겨와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하는 구글 X팀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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