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fugia: ‘하늘을 나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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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나는 자동차’는 많은 이들의 상상속에 존재해 왔지만, 아직까지 현실과는 먼 이야기였다. 하지만 최근 이 분야의 리더격 회사인 Terrafugia에 의하면 수년내로 상용화 가능성이 보인다.

이 회사는 2013년 7월 사람들 앞에서 공개 비행을 한 후 꾸준히 모델을 발전시켜오고 있다. 지상에서는 시속 11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공중에서는 시속 160km까지 비행이 가능한 이 자동차는 관련 규제등을 해결하면 3년안에 판매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천만원 가량의 계약금을 받고 선주문을 받고 있는데, 이 차의 가격은 약 3억원에 달한다.

소형 비행기의 가장 큰 단점은 기상 조건이 안좋을 때는 비행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지만, 날씨가 궂은 날엔 자동차로만 써도 되니 다용도 목적성에서는 큰 장점을 지닌다 . Terrafugia는 일반 가솔린 연료를 쓰고, 일반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크기여서 실용화 가능성에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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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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